업무상과실치사상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의의무를 위반하여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형법 제268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고의가 아닌 과실로 발생한 사고이지만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일반 과실치사상보다 무거운 책임이 부과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업무'란 반드시 직업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반복적·계속적으로 수행하는 모든 행위가 해당할 수 있으며, 의료 행위·건설 현장 작업·운전·공장 기계 조작 등 다양한 상황을 포함합니다.
| 구분 | 적용 법조 | 법정형 | 비고 |
|---|---|---|---|
| 업무상과실치상 | 형법 제268조 |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 상해 결과 발생 |
| 업무상과실치사 | 형법 제268조 |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 사망 결과 발생 (실무상 양형 훨씬 가중) |
| 중과실치사상 | 형법 제268조 |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 현저한 부주의 인정 시 동일 법조 적용 |
|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병합 | 산업안전보건법 제167조 |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 사업주·관리자에게 추가 적용 가능 |
사망 사고의 경우 법정형은 동일하더라도 실무상 실형 선고 비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피해 규모가 크거나 안전 관리 의무를 명백히 해태한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이 함께 적용될 수 있어 형사 책임이 크게 늘어납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에서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주의의무 위반(과실) 여부와 과실과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입니다. 수사 초기 단계부터 다음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해당 업무에서 법령·규정·관행상 요구되는 주의의무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합니다. 산업 현장이라면 관련 안전 수칙, 의료 행위라면 의료 표준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물적 증거를 최대한 빠르게 수집합니다. 부산남부경찰서·부산수영경찰서·부산연제경찰서 등 관할 경찰서의 초동 수사가 진행되기 전에 방어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자 측의 기저질환, 제3자의 개입, 피해자 본인의 부주의 등이 결과 발생에 기여하였다면 인과관계를 다툴 수 있습니다. 전문가 감정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수사 결과 기소가 이루어지면 부산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됩니다. 이 단계에서 감정인 신청, 증거 동의 여부, 변론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과실과 인과관계가 어느 정도 인정될 경우에는 양형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 핵심입니다. 해운대·연제 등 부산 상업지구 내 사업장 사고나 항만 물류 현장 사고처럼 피해 규모가 큰 사건일수록 양형 인자를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유족 또는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 양형에서 가장 강력한 긍정 인자로 작용합니다.
합의가 어렵다면 공탁을 통해 피해 회복 의사를 표시하는 것도 감형에 도움이 됩니다.
사고 이후 안전 시스템을 보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했음을 서면으로 소명합니다.
진지한 반성을 담은 반성문과 관계인의 탄원서를 제출하여 선처를 구합니다.
산재 사고의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보상과 형사 책임은 별개입니다. 산재 승인이 났다고 하여 형사 처벌이 면제되지 않으므로, 두 절차를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과실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은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 필요한 만큼, 감정 결과에 따라 사건의 방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부산 지역 내 유사한 의료·산업 현장 사건의 실무 경험을 갖춘 부산 업무상과실치사상 변호사와 초기부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프런티어 부산지사는 남구·수영·연제·동래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산업 현장·의료·교통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