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촬영물 유포·명예훼손 벌금형 감경
사건 개요
내연관계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밤, 의뢰인은 자신이 보낸 메시지 하나가 형사사건으로 비화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의뢰인은 내연관계에 있던 피해자가 직접 전송한 속옷 차림의 사진을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전달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유포) 위반 혐의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과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송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사건의 진행
검찰은 의뢰인이 피해자의 동의 없이 사진을 유포하고, 정보통신망을 통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공소를 제기했습니다. 두 개의 죄명이 동시에 적용된 만큼, 최악의 경우 실형 선고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취업제한 등 부가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담당 변호인은 의뢰인의 진지한 반성과 사과의 뜻을 피해자 측에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합의 교섭을 이끌었습니다.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표시한 결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는 공소기각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의뢰인의 초범 사정, 반성 태도, 합의 경위 등을 양형 자료로 정리해 재판부에 제출하며 부가처분 면제를 적극 주장했습니다.
사건의 결과
관할 법원은 의뢰인에게 벌금 200만 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6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는 공소기각되었으며, 신상정보 등록·제출 의무는 부과되었으나 공개·고지명령과 취업제한명령은 재범 방지 효과와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면제되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이라면, 법무법인 프런티어 부산지사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에서 카메라 촬영물 유포(카촬죄)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명예훼손 사건이 발생하면, 사건 규모와 피의자 주소지에 따라 관할 검찰청에서 수사가 개시되고 관할 법원에 공소가 제기됩니다. 부산 지역은 사이버성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 역량이 강화되어 있으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전송 이력 추적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실무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촬죄와 명예훼손이 함께 적용되는 사건에서 수사 초기 변호인 선임이 중요한 이유는, 피해자와의 합의 가능 여부가 초기 단계에서 사실상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표시하면 반의사불벌죄인 명예훼손은 공소기각이 가능하고, 카촬죄 양형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수사가 진행된 후에는 합의 창구 자체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소장 접수 직후부터 변호인이 개입해 교섭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법무법인 프런티어는 전국 13개 지사를 운영하며, 각 지사에서 축적된 카촬죄·사이버명예훼손 사건의 합의 교섭 사례와 양형 자료를 공유하는 내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 지사에서 사건을 수임하더라도 전국 수십 건의 유사 사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판부 설득 논리와 부가처분 면제 전략을 즉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실질적인 강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피해자가 직접 보낸 사진을 전달한 경우에도 카촬죄가 성립하나요?
A. 촬영 방법과 무관하게 피해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전송하면 유포죄가 성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본 촬영 동의와 유포 동의는 별개로 판단됩니다.
Q. 벌금형으로 마무리되면 신상정보 등록은 피할 수 있나요?
A. 카촬죄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형량과 관계없이 신상정보 등록·제출 의무는 원칙적으로 부과됩니다. 다만 공개·고지명령이나 취업제한명령은 법원의 재량으로 면제될 수 있습니다.
Q. 고소를 당한 직후 피해자와 직접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A. 직접 연락은 2차 피해 주장이나 협박·회유 의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변호인을 통한 간접 교섭이 합의 성공률과 법적 안전성 면에서 모두 유리합니다.
